도마변동5구역 조감도 |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랜드사업단은 '자이(Xi)'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앞세워 대전 최고 수준의 마감재, 입면 디자인 등 파격 조건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초대형 문주와 스카이 커뮤니티 등의 고급화 전략과 세대당 2대의 주차공간, 갤러리, 배움의 광장, 키즈카페, 작은 공원길, 도서관, 피트니트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도 눈에 띈다.
해당 구역은 인근 지역 전체가 뉴타운으로 개발돼 주거입지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설 예정인 트램 노선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이른바 '학세권', '초품아' 등의 입지를 갖춰 관심이 높다.
여기에 유등천 뷰와 통경축을 넓게 설정해 일부 세대는 테마별 공원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서연 조합장은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 속에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도마변동5구역을 대전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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