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진행된 2회차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
취업 릴레이 특강, 글로벌 취업설명회 등을 진행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5월 31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6월 3일까지 취업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 흐름의 변화(AI 자소서, AI면접), 기업&학년별 취업준비전략(대기업, 공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입사지원서 작성법(이력서부터 자기소개서까지), 입사지원서 예시 및 기업별 준비, 면접 유형별 이미지메이킹, 면접 실전 대비(인성, 상황, 토론 등) 답변 방법으로 구성됐다.
취업릴레이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목원대 재학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에게 필요한 취업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대 취업역량개발원도 글로벌 취업설명회 특강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설명회는 글로벌 채용 시장의 현지 고용 동향, 구인정보, 해외 취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해 학생들의 취업 가능성 확장 및 진로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학기에 3회, 2학기에 2회 운영 예정이며, 6월 8일에 '해외취업 직무별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3회차 특강이 진행된다.
설명회 특강 주제는 최근 글로벌 인재상에 발맞춰 해외취업의 이해, 해외취업 국가별 대비전략, 직무별 대비전략, 영문입사서류 작성 및 영어 인터뷰 대비전략, 구체적 액션플랜 및 글로벌 플랫폼 활용 applying 전략 등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구성됐다.
건양대도 앞서 4월 2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건양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구직자의 직장적응능력과 직무향상을 통한 취업연계 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및 'K-디지털 직업훈련'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훈련기회 제공, 청년 고용동향에 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지원을 강화할 것을 공동 결의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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