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전경 |
이번 학술대회는 앞서 5월 27일 배재대 한국 시베리아센터와 배재대 소수민족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민수 본부장은 '신(新) 북극 정책 패러다임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한국의 새로운 북극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서현교 극지연구소 KoARC 사무총장의 '러시아 북극 정책과 북극 지역 지정의 시대적 특징'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러 서승현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의 북극 지역인 북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언어인 돌간어와 야쿠트어를 분석한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
김정훈 배재대 한국 시베리아센터 소장이 주관한 종합토론에서는 학술대회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북극 공간의 미래에 대한 담론이 도출됐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