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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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 승인 2022-06-01 17:25
  • 신문게재 2022-06-02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도티타인-기사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한 지 2년 되는 도티타인 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그리고 저, 세 명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회사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2020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각했고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습니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다니면서 센터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같은 고향에 온 친구를 사귀어서 한국생활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처음인 제가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센터에서 이중 언어 수업을 계속 들으니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에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예기자가 되어서 많이 기쁩니다. 전에 기자 경험은 없지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싶어 도전했습니다. 완벽한 기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면 한국 사회에 더욱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들에게 제가 쓴 기사를 읽어주면 아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도티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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