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 지도사 교육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방문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방문교육 지도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가족상담교육을 진행했고 5월 6일 교육과정(6회기)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교육 지도사 모두가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 가정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족과 가족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가족 상담의 의미를 이해하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 및 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방문교육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문화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한국어교육, 부모교육)과 자녀(자녀생활 서비스)를 위해 신청자 가정의 소득판정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나눠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습자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도사와 학습자뿐만 아니라 학습자 가족들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사로서 방문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상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습자별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족상담교육 종료 후 A 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녀의 심리 및 상담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샬롤라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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