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정했다.
시가족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관계증진, 가족기능 강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족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코로나 상담, 시민 참여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왔다. 또한 가족사랑의날, 가족교육, 다문화화합한마당 등 기존 프로그램을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존중과 소통의 가족가치를 실현하는 가족서비스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한 대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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