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운동장에 있는 운동기구함 |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귀국하지 않았기에 친구에게 '공유 경기장'이 뭐냐고 물었다, 친구가 바로 사진 십여 장을 보내왔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었다.
친구는 지금 많은 도시에서 "전민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많은 도시는 모든 스포츠 시설을 공유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서안은 초등학교, 중학교의 운동장을 30여 곳을 개방하고, 동시에 일부 운동장을 신설해 시민운동을 편리하게 하는 공유 운동장소로 삼았다.
친구가 다니고 있는 운동장 옆에는 공유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많았다.
녹색 찬장에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기자재가 있었다.
휴대폰으로 찬장 위의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포츠 사랑'이라는 앱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찬장 안의 모든 기자재를 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공유경기장 근처에는 아파트 외에도 많은 회사가 있다. 그래서 일반 주민 외에 많은 회사의 직원들도 점심시간에 잠시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무 기자재를 휴대하지 않아도 공유 기자재 장을 통해 대여할 수 있어 동료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다.
기자재 공유 외에도 운동장 옆에는 키와 체중 BMI 지능 테스트 기재,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지능 테스트 기재 등이 있다.
기재에 누워서 정해진 시간 내에 동작을 완성하면 기재는 당신의 나이, 완성 상태 등에 따라 당신의 신체 상태를 측정할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사람들은 운동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도 코로나가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 이런 '신형 공유경기장'을 체험하고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운동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본다. 당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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