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인구는 주로 농업입니다. 그중에 벼농사를 가장 많이 하더라고요.
북부부터 남부까지 어디에나 드넓은 녹색 논 또는 황금빛 물결을 볼 수 있습니다.
쌀은 오랫동안 농민들의 주 수입원이었습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쌀 생산국입니다.
예전에는 모를 논에 옮겨 심고 비료를 주고 수확을 모두 농민이 직접 했습니다.
현재, 기계와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능률을 올리고 생산원가를 낮춥니다, 벼는 작지만 용도가 다양합니다.
예전에는 볏짚을 말려서 소사료로 주고 짚으로 지붕을 덮었습니다.
쌀은 베트남의 주요 식량 공급원입니다. 베트남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것입니다.
가공된 쌀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듭니다. 쌀국수, 바인퍼, 바인꾸온, 바인짱 등, 그 중에서 설날마다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특산품이 있는데 전통 사각형이 떡 종류로 '바인쯔잉과 바인저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이랍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쌀은 베트남인의 무의식과 삶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저는 고향에 갈 때마다 희미하게 쌀 냄새를 맡으면서 고향의 향수를 느낀답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일아침 베란다 문을 열고 눈앞에 펼쳐진 논을 볼 때마다 어릴 적 생각이 자꾸만 납니다.
열심히 모내기 하는 농부들, 길옆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볏짚들. 자꾸만 고향을 생각하면 가슴이 마구마구 뜁니다. 원다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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