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관계자는 “‘보령태권우먼 1호 출동’ 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용인대보령태권도에서 교육 예정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자기돌봄능력을 함양하고 신체체력 강화와 건강한 삶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태권도 교실은 유아·아동기의 자녀를 양육하는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여름방학 동안을 제외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태권도 기본교육, 호신술교육, 태권체조 교육을 한다.
또 9월에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여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견학하고 교육 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권도프로그램에 참가한 희망자들은 “TV에서만 보고 알던 한국의 무도 태권도를 도복을 입으며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르쳐주는 기회에 관심이 많았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굳어버린 몸과 마을을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및 문의는 보령시가족센터(☎041-936-8506)로 하면 된다. 이케다 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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