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오랜 기간 실내생활에 지친 임대주택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6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는 LH 본사를 체험하는 '행복한 여행'과 축하공연 등이 포함된 '특별한 선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여행'은 LH 사옥 곳곳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별한 선물'은 대형인형 퍼레이드 '익스트림 메가 벌룬쇼', '도전! LH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김현준 사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을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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