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요리로 통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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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 요리로 통하는 우리

  • 승인 2022-04-28 17:47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당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려인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엄마랑 자녀가 함께하는 "소·확·행"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 요리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자녀가 요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당진해나루요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10회기로 구성돼 배운 요리를 각 가정에서 다시 한번 만들어 보고 이웃 주민과 음식을 나누어 먹도록 하는 "나눔 셰프" 미션 활동을 통해 이웃 주민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당진 2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 미안한 마음이 가슴 속에 남아있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좋다."며 "앞으로 남은 회기에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영 센터장은 "가족 단위로 증가하고 있는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샬롤라(우즈베키스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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