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 교육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7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 교육은 시 폭력예방상담소와 연계로 전문강사 파견을 지원받아 '가정폭력, 정체를 밝혀라~!'는 주제로 가정폭력 현황 및 개념, 가정폭력 대처 방법,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며 느끼는 여성의 현실 느낌 나누기 등 공감과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소통 및 문화차이에서 오는 이해 부족, 경제적 문제 등으로 생길 수 있는 가정폭력의 사전 예방 교육으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이 폭력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 및 가정폭력 피해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인식개선 및 상호존중과 배려가 밑바탕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내 인권의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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