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하는 외부 체험활동으로,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백화점 내 넥스페리움 무료 입장권을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5명이 최신 과학전시관 관람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화이글스에서 야구경기 입장권을 지원받아 약 1500여명의 학생 및 가족이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외부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일상회복 신호탄이 되어, 5월 이후 축구선수와의 만남,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및 가족 기차여행 등 많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외부체험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체험활동 지원은 학생의 문화 욕구 해소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