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의 인성교육 브랜드인 사람다움은 인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공동체 구축,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인성체험교실은 인성 핵심덕목 함양을 위한 마음교육, 미래교육, 역사교육, 환경교육, 시민교육, 전통놀이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해당 분과별로 전문가의 인력풀도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인성을 다지고 실천할 수 있는 전통놀이 영역을 신설해 교육영역의 폭을 넓혔다. 대전지역 초·중·고 학교 137곳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인성교육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성·인성의 저하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사람다(多)움 인성체험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펼치는 소중한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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