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기회가 안돼 봉사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소개를 통해 봉사활동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하며 매월 다른 주제로 봉사활동이 진행되는데 이달은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양말목과 안마봉을 만들 예정이다.
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특별한 활동이라 좋은 프로그램이다.
요즘 세상이 각박해지고 더 힘들어지는 일들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물품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아직 활동 시작 전이지만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기회를 준 논산시 가족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황나람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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