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자조모임을 통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회원들 간의 대화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겪게 되는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참여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반영해 문화교류, 체험활동, 자기역량 강화,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홍성군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가족센터(041-634-7432)로 문의하면 된다. 앙나리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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