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1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월평중 학생대표와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인재씨앗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대전형 혁신학교의 이름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배움중심 교육과정 운영,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실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대전월평중을 비롯한 4개 학교를 공모를 통해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월평중은 올해부터 4년간 대전형 혁신학교로서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대전월평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전형 혁신학교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혁신학교는 총 30교이며, 올 5월에 5교를 추가로 공모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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