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이하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들과 유대감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정착과정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서지원을 통해 원활한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코로나19 특성으로 온라인 교육 6회기 대면 4회기로 부부교육, 안전교육, 예절교육, 자녀양육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나의 한국생활 수준 파악부터 미래에 대한 열망과 분석하기 '나를 이해하기, 나의 욕구와 장점을 찾기, 나를 존중하기, 센스있는 직장인 되기, 생활 점검한 시간'과 자녀교육 '자녀와 대화법- 자존감 높이기, 가정폭력 및 예방교육, 범죄교육 및 안전교육'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한복입기 체험·명절의 예절 및 세배 체험과 다양한 차를 음미하고 알아볼 수 있는 다도 예절교육도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초기 입국자들이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저조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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