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전경 모습. <충남대 제공> |
교육부는 5일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모 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중 충남대는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3유형)'에 선정됐다.
사업은 지난해 3월 '고등교육법'에 개정에 따라 대학 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에는 전국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유형(인권센터 운영 선도)에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중앙대가 선정됐다. 또 2유형(인권친화적 문화조성)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 등 4개교가, 3유형(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은 충남대가 선정됐다.
3유형에 선정된 충남대는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의 인권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근 대학, 인권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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