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장이 직원들과 열심히 나무를 심는 모습 |
이번 행사는 연수원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나무 심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오염으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고, 산림자원 증대를 통한 산불 예방 등 지구 사랑 실천은 물론, 아름다운 녹지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연수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연수원 만첩홍도, 회양목 등 관목류 500주, 메리골드, 팬지, 금잔화 등 화훼류 6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수원 정문 주변과 야영지 주변 이동로가 좀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흥채 원장은 "매년 갖는 식목 행사가 지구 생태계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힐링 프로그램을 연수생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전교육가족의 연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연수 과정을 개설해 5843명이 이수했으며, 올해는 교직원 연수 116개 과정 6670명과 초·중·고 학생 366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적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