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실시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 다문화〕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실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교육의 장 마련

  • 승인 2022-03-29 17:32
  • 수정 2022-03-30 08:39
  • 신문게재 2022-03-30 11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진행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령정보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결혼이민자 체류자격·국적취득·주민등록신고 및 개명 등의 법령과 직업 교육, 일자리 알선, 근로자 보호 등 취업 지원과 관련한 법령 및 관련 기관을 안내하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법령정보원과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취업과 관련된 사회적인 불평등이나 차별적인 부분들에 대해 인권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문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법령에 관한 퀴즈를 내고 교육생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진행했고 교육 종료 후 법률 상담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법적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전에는 잘 몰랐던 한국의 법에 대해 교육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법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