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지역 민간측량업체는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 스마트 지적시스템 구축'을 위한 동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국비 70억 원, 66개 사업 대상지구(3만 9000여 필지)에 대해 14개 업체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엔 국비 48억 원을 투입해 50개 지구 사업을 지역 업체와 공동으로 마무리했다. 2030년까지 민간측량업체와 동반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도 민간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철원 본부장은 "이번 동반 상생 협약식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된 사업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민간업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스마트 지적시스템 구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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