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형 방과후학교 24곳(초 10곳, 중 9곳, 고 5곳), 거점형 방과후학교 4곳(대전선암초, 동명중, 대전성모여자고, 대전지족고), 지자체 연계형 방과후학교 1기관(대덕구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단위학교형 방과후학교는 학교급별 특성 및 시대변화와 학생의 관심도를 반영해 디지털그래픽(웹툰), 컴퓨터음악, 크리에이터, 메이커교육, 드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거점형 방과후학교는 인근학교과 연계해 뮤지컬·연극, 음악, 미술, 소프트웨어·메이커·로봇 등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주중,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대덕구청에서 운영 예정인 지자체 연계형 방과후학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문화예술 및 미래역량 개발 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내실화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맞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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