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여성의 날의 역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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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여성의 날의 역사를 아시나요?

  • 승인 2022-03-17 17:15
  • 신문게재 2022-03-18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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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날 포스터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면서 기념하는 날로 탄생했다. 당시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해 유엔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해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됐다. 지금은 나라별로 여성의 날을 보내고 있다. 그 시절에는 여성에게 부당한 임금과 자유를 착취해 시위하는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했다. 즉 빵은 남성과의 비교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뜻하고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그해 3월 8일이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 최근 한국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모임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아직 크게 보내는 기념일은 아니다. 중국은 3월 8일이면 학교, 회사와 관공서도 파티를 해야 하기에 그날엔 쉬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초등학교 다닐 때 3.8절이라고 학교에서 오후에 휴강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 기억이지만 수업을 안 해서 친구들도 좋아했던 생각이 난다. 다문화명예기자 박홍희(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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