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열린 과학축제서 노벨과학동아리 발표대회 등이 열렸다. |
과학영재팀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과학역량 함양, 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중심 과학수업 및 융합교육 지원, 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영재양성,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과학 역량 함양을 위해 노벨과학동아리(301개팀),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R&E(50개팀), 찾아가는 이동실험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초과학탐구 역량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중심 과학수업이 가능하도록 3년간(2022~2024년)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구축을 시작했다.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교육을 위해 STEAM 선도학교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이 상상하는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센터 8곳, 대전메이커교육센터 2곳,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34곳을 운영하는 등 첨단 과학교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과학·인문·예술·로봇·정보·발명 등 분야에서 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영재를 양성하고자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8개의 생태전환 교육 체험장을 구축하고 116개 환경동아리 운영지원을 통해 실천하는 생태전환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려 전·현직 연구원이 참여하는 과학 프로그램 및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활용한 국내외연구단지 체험 프로그램, 과학캠프 등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특성화고 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
대전교육청은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특성화고 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
직업교육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전문기술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 직업계고의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구축, 내실화와 맞춤형 교육지원, 취업역량 강화 등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직업계고 지원체제를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개편, 재구조화 등을 지원하며, 13개의 수업혁신팀 운영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직업계고를 만들어가고 있다.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으로 8곳을 지원해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이끌어가는 교사들이 고도화되는 사업구조변화에 대응하도록 산업체 자율연수 등 교원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한 실습실 안전환경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전 직업교육의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키우고, 국외 취업 기회확대를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9곳) 및 도제학교(3곳) 운영 등 각종 정부 부처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아울러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DJ취업사관학교, 우수 취업처 발굴,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노융합기술원,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진로개척을 위한 연계교육을 지원하고, 취업과 연계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회,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정보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사회 급변과 교육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며, 미래변화를 선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2021년부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대폭 지원하기 시작했다. 학교 교실에 무선인터넷을 100% 구축하고, 2023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며, 모든 학교에는 스마트칠판을 일반 교실에 3개 학년 규모로 설치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만 그치지 않고,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교수학습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수업모델을 발굴·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2021년 9월 애플코리아와의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5곳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인공지능(AI) 역량함양 교육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22곳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AI교육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해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수한 대전지역의 디지털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앱 개발 학생동아리 (15팀)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프로그램(20회) 운영,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대전지역 4개 대학과 연계한 AI·SW교육 (초·중·고 학생 2000명)도 운영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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