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탄소중립학교 사업은 학교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학교는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에서는 신탄진중학교와 보문고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천안 성거초등학교, 아산 탕정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신탄진중은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탄소 제로 학교라는 타이틀로 지역 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보문고는 교육과정에서 탄소 중립 주제 수업을 운영하며,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에 협업을 펼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