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대 캠퍼스 내 하나컨벤션홀에서 2022년 학군사관 60기 임관식이 진행됐다. <대전대 제공> |
대전대 여군 장교 15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학군단 60기 임관장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관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지선(22·여) 소위가 대학교 총장상을 받았으며, 학군단 대표 사관후보생에게 수여되는 육군참모총장상은 정우림(22·여) 소위, 성적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육군교육사령관상은 정우림(22·여) 소위와 강채림(22·여)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임관장교들은 임관선서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대 학군단장 김성훈 대령은 "이번에 임관한 학군사관 60기 54명은 힘들고 어려운 장교 양성교육을 당당히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장교단의 일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더욱 강한 전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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