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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 중 40%는 불시에 점검해 안전관리를 일상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정부는 4월 8일까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EX) 등 직원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4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에 나선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건설사업관리기술인, 감리원의 근태·업무수행 실태와 품질관리자 적정배치, 타업무겸직 여부 등도 단속할 계획이다.
현장의 관리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또는 벌점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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