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명절, 휴가·선거철 등 취약시기 복무관리 점검 강화, 사립학교 채용 비리, 횡령, 성비위 등 중대 교육비리 근절,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차단해 교육가족에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든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한정되온 일상감사 범위를 직속기관 및 학교까지 확대하고 복무점검 대상도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박홍상 감사관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공직 청렴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신뢰받는 감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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