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프로그램 온라인교육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마련한 교육이다.
매년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1학기 교육은 총 4개 반으로 0단계 15시간, 1·2·3단계 각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1년에 총 3학기를 운영하고 학기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단계평가를 통과한 수강자는 다음 단계로 진급한다. 0단계의 경우 별도의 평가없이 1단계로 진급이 가능하다.
박선영 센터장은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자르바예바샬롤라(우즈베키스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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