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월 14일 센터 교육실에서 당진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관계자 및 나라별 통·번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및 통·번역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외국인 사건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공정하고 정확한 통역 지원방안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경찰서와 연계한 통·번역 활동 중에 겪는 어려움을 귀담아 듣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경찰에 협조하는 통·번역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진경찰서는 미등록 외국인도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구금·추방 등의 압박을 받지 않고 충분한 조사와 조처를 통해 원만히 사건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 관계 기관의 통합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이들의 범죄피해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따뜻한 다문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