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대전을 포함한 5대 광역시와 세종시 분양가는 1454만 원으로 같은 기간 10.17% 올랐다. 기타지방은 지난달보다 0.90% 상승한 1146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하락했지만,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 도시의 분양가는 올랐다.
분양가격지수는 165.3%로 전월(164.8%) 대비 0.35% 올랐다.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163.4%)으로 이 기간 5.97% 상승했다. 이어 전남(171.3%)이 3.66%로, 경기(145.5%) 2.43%, 전북(142.7%) 2.34%로 올랐다.
지수가 큰 폭 하락한 지역은 서울(-4.01%)이다. 이어 세종이 -3.35%를 기록했고, 대구 0.16%였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세종과 대구의 지수 변동이 하락하는 추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지역별로는 기타 지방에서 7684세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분양했다. 이어 수도권이 5984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 1957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이중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 지역은 경기도로 4437세대가 공급됐다. 전월(3842세대)보다 595세대가 많다. 이어 충청권에서 분양 물량이 나왔다.
충남이 3341세대로 뒤를 이었고, 이어 충북 3040세대, 대전 1761세대로 집계됐다. 부산과 대구, 울산, 세종, 강원, 전북, 경남, 제주 등 지역의 1월 분양 물량은 한 세대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