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예방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과 한평용 부회장, 이재곤 부회장, 박동일 사무총장이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목요언론인클럽 40주년 역사를 함께 돌아봤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강제 퇴직된 언론인들이 주축이돼 1981년 해직자 친목회인 목요회로 결성됐다가 현직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면서 공익 사단법인체로 운영되고 있다. 현직 기자들에게 분기별로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언론인 사기진작과 올바른 보도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인터넷 신문 '목요저널'을 10년째 운영하며 지역 언론인들의 소식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신임 회장단이 26일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
한성일 회장은 "'예의 바른 언론인, 공부하는 언론인 그리고 존경받는 언론인을 향해 함께 노력해 지역 언론 문화 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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