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락방 자조모임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환경과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과 정서적인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나라별 자조모임은 중국,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을 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만들기를 하는 등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기분 좋은 웃음과 대화소리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같은 나라의 동포를 만나서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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