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종덕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안한근 지역재생건설처장, 공영규 주거복지사업처장. |
한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신도시와 산업단지 개발업무를 주로 수행해 지역개발 전문가로 불린다. 본부장 취임 전에는 본사 산업단지처장을 역임했다.
또 2년 전 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으로 근무하면서 도심정비 및 혁신거점 마련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고 지역 출신으로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다.
한종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근무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 현안을 마무리하고,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살기 좋은 대전, 활력 넘치는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ESG 경영을 도입해 환경을 지키고 안전·공정·상생의 지역 건설문화 조성 등에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 대전충남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으로는 안한근 처장(전 도시기반처장), 주거복지사업처장에는 공영규 처장(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이 임명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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