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발전기금은 이승찬 회장의 주요공약사업으로 올해 체육회 법인 출범과 함께 대전체육발전 토대 구축과 스포츠 선진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조성했다. 현재까지 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2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총재 윤준호) 1000만원 기탁을 포함해서 기업, 실업팀, 은퇴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가 이어져 2억 4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시체육회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향후 기금 조성을 확대하고 공정한 절차와 심의에 의한 지원자 선발을 통해 기금사업의 목적 달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30일, 지난 3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2021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동방여자중학교 핸드볼팀을 찾아 격려했다.
이승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체육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전체육발전기금의 확대는 물론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학생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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