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사장(가운데)이 24일 대전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응원키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승찬 사장은 지난 24일 대전시청광장과 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 의료진들에게 '응원키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에도 한밭종합운동장과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응원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전, 충남, 세종, 대구 남구에 총 1억 9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했으며, 대전지역 선별진료소에도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승찬 사장은 "최근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 감염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서 의료진 여러분이 추운 겨울에 고생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13곳의 선별진료소에 전달되는 응원키트는 핫팩과 손소독제, 이온음료,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됐으며, 진료소 한 곳당 140키트씩 전달된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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