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 마켓'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개인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나눔 문화를 함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켓 위주로 진행했다.
일부 잡화, 도서, 전자제품, 의류 등 약 8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고, 마련된 기부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구매자를 위한 무료커피쿠폰과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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