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청양군수배 풋살대축제' 일반부에서 우승을 거둔 '나와'팀이 그들만의 구호를 외치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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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했던 나와팀은 작년에 이어 벌써 두번째 우승을 거두게 됐다.
이 날 경기에서 나와팀은 8강에서 K 스포츠팀을 8대 1로 가뿐히 누르고, 이어진 4강에서 차나마나팀을 상대로 4대1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만난 로로FC팀을 상대로 거침없는 공격을 보이며 결국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와는 팀의 우승 비결을 '단합력'으로 꼽았다. 팀원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뭉친 나와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단합력이 빛나 한팀으로써 경기에 임했다.
나와의 박병욱 감독은 "한 경기를 뛸 때 마다 항상 즐겁게 즐기기고 있고, 이번에도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훈련 하는 게 힘들었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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