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
대전하나시티즌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상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홈경기 무패 행진을 보이던 대전은 그 기세를 이어 받아 지난 3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무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대전은 안양을 상대로 승격을 놓고 단판 승부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현재 K리그1의 11위 팀과 승강 매치를 치른 뒤 승격이 결정 난다.
현재 안양은 K리그2 2위로 높은 순위에 안착해 있지만, 대전 또한 그리 쉬운 상대가 아니다.
대전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3승 1패로 안양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현재 대전에는 마사, 공민현 같은 승격 경험이 있는 선수가 있을 뿐 아니라 준플레이오프 같은 큰 무대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큰 무대의 부담감을 겪어봤다는 경험이 중요한 만큼 이러한 부분이 강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2경경기에서 1무 1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전은 반드시 무득점 분위기를 끊어내야 한다.
무승부의 경우 리그 순위가 더 높 은팀이 승리하기 때문에 대전은 다가오는 안양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대전은 공격수뿐 아니라 경기의 중원을 지키는 미드필더의 발끝에서도 득점이 계속 나오면서 많은 선수가 득점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마사를 중심으로, 이현식, 공민현, 원기종 등을 세워 이번 안양전에서도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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