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활동을 도와 온라인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직업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요즘 떠오르는 직업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상 제작작업에도 참여해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이 교육은 기초반 교육과 고급반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 중이다. 유튜브 영상에 관한 이해 및 촬영 장비 등의 이해교육과 더불어 영상 콘텐츠 기획, 기법, 영상 촬영 교육 및 초상권, 저작권 이해 교육 등 영상제작과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본인의 제작물을 발표하고 브리핑하는 단계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참가자는 "영상제작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며 "그저 보기만 하던 영상들을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내가 만든 영상들을 보니 영상제작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 이런 유익한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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