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0월 둘쨋주(10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 축소됐다.
수도권(0.34%→0.32%)과 서울(0.19%→0.17%)은 상승 폭 축소, 지방(0.22%→0.22%)은 상승 폭 유지(5대 광역시(0.19%→0.20%), 8개도(0.24%→0.24%), 세종(-0.02%→-0.01%)은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인천(0.42%), 충북(0.40%), 경기(0.39%), 충남(0.31%), 부산(0.28%), 제주(0.28%), 대전(0.27%), 경남(0.25%), 광주(0.24%) 등은 상승했으며, 세종(-0.01%)은 하락했다.
대전은 저평가단지, 구축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36%)는 교통 접근성 양호한 노은·지족동 주요 단지와 송강동 중저가 위주로, 중구(0.32%)는 문화·태평·중촌동 일대 구축 위주로, 동구(0.30%)는 판암·용운·천동 등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0.24%)보다 소폭 상승했다.
세종은 지난주보다(-0.02%) 하락 폭이 줄었지만,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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