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홈페이지 캡쳐] |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일반공급과 달리 평균 10대 1의 경쟁률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다.
대전세종중기청은 오는 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장기근속 중이거나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특별공급 추천물량은 총 30세대다. 이중 확정추천은 5세대, 예비추천은 25세대가 예정돼 있다. 타입별로는 59A 1명(예비 5명), 74A 3명(15명), 74B 1명(예비 5명) 등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 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대상이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 기준상 고득점자순으로 한다. 중소기업 재직기간 외에 각종 수상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 산업 종사자 등이다. 다만,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6개 업종은 제외된다.
올해 대전에서는 6개 아파트가 중기 장기근속자 대상 특별공급을 진행한 가운데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지난 6월 발표한 중구 목동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로 2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대덕구 읍내동에 특별공급한 '대덕 브라운스톤'이 12.75대 1, 중구 선화동 '대전 한신 리저뷰' 11.75대 1, 중구 선화동 '해모로 더 센트라' 8.4대 1, 동구 삼성동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8대 1, 동구 대성동 '대전 은어송 리버뷰 하늘채'가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33층, 5개 동으로 지어지며, 총 세대수는 474가구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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