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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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결혼이주여성 미래설계 지원 직업 체험

  • 승인 2021-09-29 16:48
  • 신문게재 2021-09-30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들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이 인기다.

금산군 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와 관련된 미래 설계를 향한 길 찾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꿈 찾기,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자부심을 품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향한 길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는 결혼이민여성 스스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데 있어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해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결혼이민여성으로써 한국어 교육 3, 4단계이상의 능력을 갖추었거나 또는 한국에 온지 5년이상 되어야 한다.

현재는 2차 교육으로써 대면 수업으로 실습 과정을 공부하는데 아산 따또(네팔어로 '따뜻한') 가죽공방의 김지연 강사가 '소가죽 공예' 프로그램을 실습 위주로 진행 중이다.

슈렁큰 가죽이라는 매우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로 4주 과정을 통해 가방 한 개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실습 체험을 통해 가죽 공예의 새로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장이다.

금산군 가족통합 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직업 체험을 통해 스스로 정착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다문화명예기자 아사오까 리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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