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천 1구역 지주택 사업 속도…연말 분양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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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 1구역 지주택 사업 속도…연말 분양 가능성 커져

시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공동주택 978세대 등 1000세대 규모

  • 승인 2021-09-19 13:19
  • 수정 2021-09-23 15:01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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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1구역 투시도.

대전 중구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조합은 연말 또는 내년 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주거복합건축물에 통합심의 신청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해 '조건부 의결' 처리했다.

유천 1구역지역주택조합 주거복합 신축공사는 대전 중구 유천동 339-16번지 일원, 18만 7365㎡에 지하4층, 지상 49층 5개동 공동 주택 및 오피스텔, 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세대는 공동주택 978세대,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다.

조합은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96%를 확보한 뒤 올해 2월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분양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해 심의를 진행하는 제도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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