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올해 9월 둘쨋주(9.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5%→0.25%)과 서울(0.17%→0.17%), 지방(0.15%→0.15%)도 모두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32%), 경기(0.29%), 충북(0.29%), 인천(0.25%), 울산(0.23%), 대전(0.21%), 충남(0.19%), 전북(0.19%), 경남(0.18%), 서울(0.17%), 강원(0.15%) 등은 상승했다.
대전은 매매가 상승세 등의 여파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중구(0.29%)는 태평·문화·목동 대단지 위주로, 대덕구(0.28%)는 주거환경 양호한 법·송촌동 위주로, 동구(0.27%)는 판암·용운동 등 상대적 가격 수준 낮거나 역세권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한 모습이다.
세종은 행복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했지만 지난주 0.09%에서 0.0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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