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경. |
특히 타 자치구에 비해 노후도가 심한 동구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건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대동 2구역, 구성 2구역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동 3구역 조감도. |
현재 공급에 돌입한 상태로 4블럭과 5블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원주민 공급 진행 이후 10월 일반분양, 12월 5블럭 원주민 우선공급, 일반분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동 2구역 조감도. |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33번지 일원 10만 7344㎡에 1782세대(분양 1103, 행복 652)를 짓는 사업으로 동구청과 LH가 진행한다. 상반기 지장물조사 이후 현재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부터 협의보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분양 시점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로 예상된다.
구성2구역과 소제구역도 속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성 2구역 조감도 |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소제동 305번지 일원 35만 1535㎡에 3741세대(분양3391, 임대350)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소제구역 조감도. |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역 대표 낙후지역인 동구가 주거환경개선 사업, 정비사업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임대물량도 상당해 동구지역으로 상당한 인구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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