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8월 4주(8.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7%→0.25%)은 상승폭 축소, 서울(0.16%→0.17%)은 상승폭 확대, 지방(0.14%→0.13%)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39%), 경기(0.30%), 울산(0.26%), 인천(0.25%), 충북(0.22%), 대전(0.21%), 서울(0.17%), 전북(0.17%), 충남(0.13%)등은 상승, 세종(-0.03%)은 하락했다.
세종은 나성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등 신규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나성.다정동 일부 단지 위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의 상승률은 지난주(0.24)보다 다소 축소되긴 했으나 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대덕구(0.35%)는 직주근접한 석봉·목상동 위주로, 중구(0.29%)는 정주여건 양호한 태평동 위주로, 동구(0.23%)는 삼성·효동 등 역세권 인근지역이나 정비사업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상승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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