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올해 8월 넷째주(8.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40%→0.40%)은 상승 폭 유지, 서울(0.21%→0.22%)은 상승 폭 확대, 지방(0.21%→0.19%)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50%), 제주(0.42%), 인천(0.41%), 대전(0.28%), 충남(0.26%), 부산(0.25%), 충북(0.25%), 전북(0.23%), 서울(0.22%) 등은 상승했다.
세종은 지난주(-0.06%)보다 하락 폭이 소폭 축소돼 -0.02%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물누적의 영향으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대전의 경우 지난주(0.27%)보다 매매가 상승률이 소폭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대덕구(0.35%)는 직주 근접한 석봉·목상동 위주로, 중구(0.29%)는 정주여건 양호한 태평동 위주로, 동구(0.23%)는 삼성·효동 등 역세권 인근지역이나 정비사업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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