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8월 3주(8.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9%→0.40%) 및 서울(0.20%→0.21%)은 상승폭 확대, 지방(0.21%→0.21%)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50%), 인천(0.41%), 제주(0.38%), 충남(0.31%), 전북(0.29%), 충북(0.28%), 부산(0.27%), 대전(0.27%), 광주(0.22%)등은 상승, 세종(-0.06%)은 하락했다.
특히 대전은 개발사업 기대감 등으로 인한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3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하기·전민동 위주로, 동구(0.27%)는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신흥·천동 위주로, 중구(0.26%)는 옥계·부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매물누적이 지속되면서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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